【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의 대표 캐릭터 헬로카봇, 소피루비가 '2017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의 서포터즈로 참여한다.
27일 손오공에 따르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17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를 맞는다. 올해는 어린이날인 5월5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부산, 군산, 대구, 서울 전국 5곳에서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헬로카봇, 소피루비 등 손오공의 대표 캐릭터들은 서포터즈로서 행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어린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완주를 독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서포터즈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캐릭터와의 만남, 캐릭터 기념품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국민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헬로카봇, 소피루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의 취지와 부합해 서포터즈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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