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가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을 위해 6월 16일까지 작은 결혼식 수기와 장소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하면서도 뜻깊은 결혼식을 올렸던 부부의 경험담을 적어 내면 된다.
도는 10편을 선정해 30만~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수기 공모와 함께 작은 결혼식장 발굴을 위한 장소 추천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도내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공용시설물 중 작은 결혼식을 하고 싶은 장소를 사진과 함께 추천하면 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수기나 장소를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있다.
배한일 경기도 여성권익가족과장은 "허례허식은 줄이고 의미를 키우는 작은 결혼식 사례 등을 찾기 위해 이번 공모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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