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세월호 선체에서 미수습자 9명을 수색하는 작업이 9일째 이어지고 있다.
26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색팀(코리아 쌀베지 작업자들)은 이날 4층 선수 3곳과 3층 선수 1곳에서 진흙과 지장물을 수거하면서 오후 6시까지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수색팀은 우현 선측 진출입구를 추가로 확보(4층 2개)했다.
전날 1t들이 포대(톤백)에 들어있는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90점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26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색팀(코리아 쌀베지 작업자들)은 이날 4층 선수 3곳과 3층 선수 1곳에서 진흙과 지장물을 수거하면서 오후 6시까지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수색팀은 우현 선측 진출입구를 추가로 확보(4층 2개)했다.
전날 1t들이 포대(톤백)에 들어있는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90점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세월호가 침몰해 있었던 맹골수도 해역에서 이날 오전 0시55분부터 1시간가량 수중 수색을 벌였으나 유류품을 발견하진 못했다. 수색 지점은 10-3구역이다.
수색팀은 "조류가 빨라 잠수 시간이 짧았다"면서 "10-3구역 수색을 완료했으나 유류품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수중 수색은 이날 오후 1시께 재개한다. 특별수색 구역 SSZ 1에서 수색이 이뤄진다.
수색팀은 "조류가 빨라 잠수 시간이 짧았다"면서 "10-3구역 수색을 완료했으나 유류품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수중 수색은 이날 오후 1시께 재개한다. 특별수색 구역 SSZ 1에서 수색이 이뤄진다.
이날 선체에서는 핸드폰 1점, 신발 19점, 의류 8점, 가방 6점, 기타 2점(우산케이스, 빗) 총 36점이 추가로 수거됐다.
세월호 인양 후 현재까지 뼛조각은 총 500점(수중 20점 포함), 유류품은 총 289점(인계 19점 포함)이 수거됐다.
[email protected]
세월호 인양 후 현재까지 뼛조각은 총 500점(수중 20점 포함), 유류품은 총 289점(인계 19점 포함)이 수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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