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비'…전주 라마다호텔 주변 도로정비

기사등록 2017/04/25 14:20:3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오는 5월 25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라마다호텔 주변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04.25.(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오는 5월 25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라마다호텔 주변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04.25.(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오는 5월 25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라마다호텔 주변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6억원을 투입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과 FIFA 관계자들의 숙박장소로 사용될 라마다호텔 주변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라마다호텔 앞 도로인 대동로를 확장하고 전주객사 5길을 정비하며 오거리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달부터 대신증권사거리~우신호텔사거리 대동로(공구거리) 미확장 구간 80m에 인도를 개설하고, 도로 폭을 기존 15m에서 25m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우신호텔사거리에서 문화광장오거리까지 전주객사5길 인도 미개설 구간 130m에는 폭 1.5m~3.5m의 인도를 도로 양측에 개설해 걷기 좋은 도로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비신호 평면교차로였던 문화광장 오거리에는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월드컵 대회 이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U-20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되는 공사인 만큼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운전과 서행운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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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대비'…전주 라마다호텔 주변 도로정비

기사등록 2017/04/25 14:20: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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