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경자청, 명지지구 복합용지 개발사업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7/04/19 14:21:47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LH공사, MSA㈜와 명지지구 복합용지(2·3블록)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복합용지 개발사업 조감도.2017.04.19.(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LH공사, MSA㈜와 명지지구 복합용지(2·3블록)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복합용지 개발사업 조감도.2017.04.19.(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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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19일 청사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MSA㈜와 명지국제신도시 복합용지(2·3블록)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명지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LH공사, 우선협상대상자인 외국인투자기업 MSA㈜와 2년 8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합의안을 도출해 이날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늘 협약 체결로 명지국제신도시 복합용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명지지구가 명실상부하게 서부산의 중심도시, 명품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복합용지 2·3블록 12만197㎡에는 5성급 비즈니스 호텔, 국제컨벤션센터, 글로벌도시에 필요한 업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3000여가구의 주거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시공 및 책임준공은 포스코건설에서 하게 된다. 


 총 1조650억원이 투자되는 명지지구 복합용지 지역은 오는 5월 착공해 2022년 4월 준공이 되면 상주인구 1만2600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직·간접 고용은 5200명, 외자유치도 7000만 달러(8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투자로 인한 고용인구 및 유동인구 증가로 서부산권 개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발사업자 MSA㈜는 개발이익 중 100억원 상당을 명지글로벌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환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진경자청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 외투업무용지에 대해서는 현상설계 실시, 야간 경관 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시행, 테라스하우스와 같은 저밀도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등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도시경관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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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경자청, 명지지구 복합용지 개발사업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7/04/19 14:21: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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