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해병대 1진이 호주 북부 다윈 기지에 순환 주둔하기 위해 18일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는 다윈에서 6개월 동안 머물면서 호주군, 중국군과 연합훈련 등을 가질 예정이다.
미군의 호주 주둔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2011년 남중국해와 인도양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미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심 축(Pivot)'을 두는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했다.
해병대는 올해 다윈 주둔 병력 규모가 1250명으로 애초 계획한 2500명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형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와 공격 헬기 '슈퍼 코브라' 등 군용기와 헬기를 합쳐 역대 최다인 13대를 호주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는 다윈에서 6개월 동안 머물면서 호주군, 중국군과 연합훈련 등을 가질 예정이다.
미군의 호주 주둔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2011년 남중국해와 인도양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미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심 축(Pivot)'을 두는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했다.
해병대는 올해 다윈 주둔 병력 규모가 1250명으로 애초 계획한 2500명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형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와 공격 헬기 '슈퍼 코브라' 등 군용기와 헬기를 합쳐 역대 최다인 13대를 호주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병대 주둔 사령관 브라이언 미들턴 중령은 군용기와 헬기의 호주 주둔을 대폭 늘림으로써 "지역과 그 동반자 관계에 대한 미국의 관여를 명확히 표시했다"고 강조했다.
미틀턴 중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이 동남아시아와 인도양에 접해있기 때문에 항상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미틀턴 중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이 동남아시아와 인도양에 접해있기 때문에 항상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