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16일 선거 유세기간동안 사용될 선거용 포스터(벽보)를 공개했다.
한정애 선대위 홍보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터를 공개하며 "대통령 후보로서 믿음직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국민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사진을 보면, 어느 각도에서도 문 후보가 국민과 눈을 마주친다. 자세히 보면 '포토샵' 작업도 하나도 하지 않아, 흰 머리칼이 가닥가닥 흩어져 있다"며 "있는 그대로의 문재인과 잔주름도 정직하게 보여드렸다"고 설명했다.
선거포스터 제작 작업에는 카피라이터 정철 씨와 사진작가 오하루 씨, 그래픽 디자이너 장병인 씨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한글로고 디자인에는 한재준 서울여대 교수 연구실이 주도했다.
한 본부장은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에 대해 "든든한 후보 문재인이 더이상 국민들이 '이게 나라냐'는 질문을 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원칙과 상식이 서고 국민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꿈을 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터 속 문 후보가 착용한 체크무늬 넥타이는 존.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넥타이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 본부장은 "케네디 전 대통령이 착용하면서 승리의 상징으로 알려진 넥타이"라며 "국민이 승리하고 대한민국이 승리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를 찍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주저하는 국민들이 (포스터를) 봤을 때 든든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충분히 드러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사진으로 골랐다"며 "지난 총선부터 당에 합류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모두 문 후보를 만나 눈을 보고 그 진솔함과 진정성에 반하지 않았느냐. 그 눈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한정애 선대위 홍보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터를 공개하며 "대통령 후보로서 믿음직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국민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사진을 보면, 어느 각도에서도 문 후보가 국민과 눈을 마주친다. 자세히 보면 '포토샵' 작업도 하나도 하지 않아, 흰 머리칼이 가닥가닥 흩어져 있다"며 "있는 그대로의 문재인과 잔주름도 정직하게 보여드렸다"고 설명했다.
선거포스터 제작 작업에는 카피라이터 정철 씨와 사진작가 오하루 씨, 그래픽 디자이너 장병인 씨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한글로고 디자인에는 한재준 서울여대 교수 연구실이 주도했다.
한 본부장은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에 대해 "든든한 후보 문재인이 더이상 국민들이 '이게 나라냐'는 질문을 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원칙과 상식이 서고 국민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꿈을 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터 속 문 후보가 착용한 체크무늬 넥타이는 존.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넥타이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 본부장은 "케네디 전 대통령이 착용하면서 승리의 상징으로 알려진 넥타이"라며 "국민이 승리하고 대한민국이 승리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를 찍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주저하는 국민들이 (포스터를) 봤을 때 든든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충분히 드러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사진으로 골랐다"며 "지난 총선부터 당에 합류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모두 문 후보를 만나 눈을 보고 그 진솔함과 진정성에 반하지 않았느냐. 그 눈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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