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난영 남빛나라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미국의 칼빈슨호 한반도 인근 배치 등 북핵 군사대응 가능성 시사와 관련해 "그런 건 대북 압박이고 북한 김정은이 정신을 차리라고 하는 경고"라고 무력충돌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듣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을) 선제타격해서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연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그리 하려면 김정은이 전 세계에서 바라는 대로 패권, 미사일 갖곤 (정권 유지가)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서) 최근에 참수 운운하는 것은 그런 강력한 경고의 의미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미 관계자들도 복수로 만났고,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만나서 설명을 들었다"며 "어떻게 됐건 트럼프 정부에서 북한 미사일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는 강경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한반도 전쟁위기설이 고조되는 데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 미국이라는 곳은 자국민 보호에 최우선을 두는 나라"라며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미국인들이 미국으로 소거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페리 프로세스를 보면 (전쟁이 나면) 3일 만에 100만 명이 죽고 그러지 않나"라며 "거기에 미국 시민 500만 명이 죽는다고 나온다. 그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듣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을) 선제타격해서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연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그리 하려면 김정은이 전 세계에서 바라는 대로 패권, 미사일 갖곤 (정권 유지가)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서) 최근에 참수 운운하는 것은 그런 강력한 경고의 의미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미 관계자들도 복수로 만났고,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만나서 설명을 들었다"며 "어떻게 됐건 트럼프 정부에서 북한 미사일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는 강경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한반도 전쟁위기설이 고조되는 데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 미국이라는 곳은 자국민 보호에 최우선을 두는 나라"라며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미국인들이 미국으로 소거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페리 프로세스를 보면 (전쟁이 나면) 3일 만에 100만 명이 죽고 그러지 않나"라며 "거기에 미국 시민 500만 명이 죽는다고 나온다. 그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