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뉴시스】홍세희 조인우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11일 북핵 문제를 논의하는 6자회담의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한다.
유 후보는 10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지역언론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중국의 우다웨이 대표가 만나자고 연락이 와 만나기로 했다"며 "짧게는 사드 문제, 길게는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북핵 마시일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드리고 중국측의 입장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회담 이후 중국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최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의 안보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순수 방어용이라고 설득하고, 경제 보복을 중단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한한 우다웨이 대표는 유 후보 외에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측에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유 후보는 10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지역언론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중국의 우다웨이 대표가 만나자고 연락이 와 만나기로 했다"며 "짧게는 사드 문제, 길게는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북핵 마시일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드리고 중국측의 입장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회담 이후 중국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최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며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의 안보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순수 방어용이라고 설득하고, 경제 보복을 중단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한한 우다웨이 대표는 유 후보 외에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측에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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