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수도권 ·강원 ·제주 선출대회에 참석한 이재명 경선 후보 등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희정 경선 후보, 문 후보, 최성, 이 경선 후보.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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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李·崔 "정권교체에 힘 모으자"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는 8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과 회동을 가진다.
문 후보 측 권혁기 부대변인은 6일 오후 민주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 측 캠프 비서실에서 안희정, 이재명, 최성에 토요일 저녁 시간을 같이 했음 좋겠다고 전했다"며 "세 후보도 일정이 있었지만 조정해서 이날 보자는 답이 왔다"고 밝혔다.
고민정 대변인도 "문 후보가 직접 전날 오후 안희정, 이재명, 최성 측에 전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 후보 모두 수락해 오는 8일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의 취지는 그간 쌓인 회포를 풀고, 정권 교체에 힘을 합친다는 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세 후보 모두 정권교체에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으니 그런 선언을 직접 만나는 그림으로 보여주자는 취지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csy625@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는 8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과 회동을 가진다.
문 후보 측 권혁기 부대변인은 6일 오후 민주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 측 캠프 비서실에서 안희정, 이재명, 최성에 토요일 저녁 시간을 같이 했음 좋겠다고 전했다"며 "세 후보도 일정이 있었지만 조정해서 이날 보자는 답이 왔다"고 밝혔다.
고민정 대변인도 "문 후보가 직접 전날 오후 안희정, 이재명, 최성 측에 전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 후보 모두 수락해 오는 8일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의 취지는 그간 쌓인 회포를 풀고, 정권 교체에 힘을 합친다는 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세 후보 모두 정권교체에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으니 그런 선언을 직접 만나는 그림으로 보여주자는 취지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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