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6일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뜨려 숨지게 한 A(50)씨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부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79)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119에 전화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직접 신고했고, 119의 연락을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아버지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A씨는 경찰에서 "내 몸에 귀신이 들어와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귀신을 말리다 쓰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아버지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부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79)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119에 전화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직접 신고했고, 119의 연락을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아버지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A씨는 경찰에서 "내 몸에 귀신이 들어와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귀신을 말리다 쓰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아버지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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