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주(州)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에 국제 사회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도 강하게 비판했다.
교황은 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시리아에서 수많은 어린이를 비롯해 수십 명이 숨진 의심스러운 화학무기 공격을 대규모 학살이라고 비난했다.
교황은 이어 “시리아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에 공포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이는 용납할 수없는 학살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정치적으로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에게 이 비극을 중단시키고 전쟁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구호의 손길이 가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의혹은 전쟁범죄라고 비난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벨기에에서 열린 시리아 지원 콘퍼런스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에서 의심되는 화학무기 공격을 조사해야 할 진실의 순간”이라며 “이제 책임이 있는 모두가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끔찍한 사건은 불행히도 시리아에서 전쟁범죄가 벌어지고 있으며 국제 인도법이 자주 위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와 주요 책임자들이 l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도 시리아 화학가스 공격을 야만적이라고 비난하고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달부터 이번까지 야만적 화학무기 사용 보고가 3번째”라고 지적하고 화학무기 사용 금지와 국제규범의 철저한 준수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시리아는 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전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북서부 이들리브주 칸셰이쿤에 화학무기 공격이 벌어져 어린이 및 여성 37명 포함 72명이 숨지고 4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렸다.
[email protected]
교황은 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시리아에서 수많은 어린이를 비롯해 수십 명이 숨진 의심스러운 화학무기 공격을 대규모 학살이라고 비난했다.
교황은 이어 “시리아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에 공포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이는 용납할 수없는 학살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정치적으로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에게 이 비극을 중단시키고 전쟁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구호의 손길이 가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의혹은 전쟁범죄라고 비난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벨기에에서 열린 시리아 지원 콘퍼런스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에서 의심되는 화학무기 공격을 조사해야 할 진실의 순간”이라며 “이제 책임이 있는 모두가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끔찍한 사건은 불행히도 시리아에서 전쟁범죄가 벌어지고 있으며 국제 인도법이 자주 위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와 주요 책임자들이 l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도 시리아 화학가스 공격을 야만적이라고 비난하고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달부터 이번까지 야만적 화학무기 사용 보고가 3번째”라고 지적하고 화학무기 사용 금지와 국제규범의 철저한 준수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시리아는 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전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북서부 이들리브주 칸셰이쿤에 화학무기 공격이 벌어져 어린이 및 여성 37명 포함 72명이 숨지고 4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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