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김기원 기자 = ◇인천발 KTX열차, 화성시 어천역에 정차
경기도 화성시는 인천발 KTX열차가 매송면 어천역에 정차하는 계획안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인천발 KTX는 인천 연수구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 노선에 진입한다.
매송면에 위치한 어천역은 인천발 KTX 고속철도와 수인선 광역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이 된다.
인천발 KTX 고속철도가 2021년 개통이 완료되면 화성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광주까지 2시간 이내로 이동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매송면사무소 다목적집회장에서 인천발 KTX열차 어천역 정차 확정(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안성시, 중소기업 생산레벨업 지원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와 함께 중소기업의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에 처음으로 실시한 안성시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생산공정을 개선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모두 11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생산공정 개선과 개발, 생산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PDM 등),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지원한 11개사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22.5%, 고용인원 20.3%가 증가한 것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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