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KT·뱅크웨어글로벌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7/04/03 16:46:09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 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해 KT, 뱅크웨어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 KT와 뱅크웨어글로벌이 지닌 선진 금융 및 정보기술(IT)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 금융에 특화한 전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경제 조직 활성화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KT, 뱅크웨어글로벌의 도움으로 사회적 금융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연대은행도 보다 혁신적이고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지난 2003년 이후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2300여개 업체에 약 480억원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은행과 MOU를 맺은 KT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를 설립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알리바바 금융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그룹의 마이뱅크 시스템을 구축한 금융관련 IT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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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KT·뱅크웨어글로벌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7/04/03 16:46: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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