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성=뉴시스】이현주 조인우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2일 분당 사유가 없어졌으므로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주장에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하루빨리 해체돼야 한다"고 맞받았다.
유 후보는 이날 경북 의성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지금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후보도 자격이 없는, 굉장히 부끄러운 후보를 뽑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그 후보는 그만두고, 당은 해체해서 바른정당에 오실 분은 오시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홍 후보가 얘기하는 것 중 한 90% 이상은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을 계속 해서 잘 못 알아듣겠다"고 힐난했다.
한편 유 후보는 바른정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지금부터 바뀔 것"이라며 "TK(대구·경북) 관련 여론조사나 민주당 후보를 다 합치면 70~80%가 나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대구, 영주, 의성에서 만난 분들은 다들 이제 과거는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된다는 말을 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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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이날 경북 의성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지금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후보도 자격이 없는, 굉장히 부끄러운 후보를 뽑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그 후보는 그만두고, 당은 해체해서 바른정당에 오실 분은 오시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홍 후보가 얘기하는 것 중 한 90% 이상은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을 계속 해서 잘 못 알아듣겠다"고 힐난했다.
한편 유 후보는 바른정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지금부터 바뀔 것"이라며 "TK(대구·경북) 관련 여론조사나 민주당 후보를 다 합치면 70~80%가 나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대구, 영주, 의성에서 만난 분들은 다들 이제 과거는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된다는 말을 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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