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환경연구원, 120곳 ‘토양오염 실태조사’ 착수

기사등록 2017/03/29 10:38:22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부산에 위치한 산업단지 및 공장, 어린이놀이시설 등 11개 지역 120개 지점을 대상으로 ‘2017년 부산지역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토양오염 실태조사 대상 지역은 토양오염 개연성이 높은 ▲어린이놀이시설  45곳(37.5%) ▲교통관련 시설지역 19곳(15.8%) ▲산업단지 및 공장 15곳(12.5%)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시설 15곳(12.5%) 등 모두 120곳이다.  부산시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 지역을 조기 발굴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마다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14곳의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TPH(석유계총탄화수소)오염농도는 316㎎/㎏으로 2013년 364㎎/㎏에서 2014년 278㎎/㎏, 2015년 232㎎/㎏으로 3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 발견율은 7%로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등 8개 지점에서 중금속인 납, 아연 및 석유계총탄화수소 등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해당 사업장이 위치한 구·군청에서 오염 원인자에게 토양 정밀조사를 받도록 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과 오염토양 복원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토양오염은 다른 환경오염에 비해 복원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지하수 오염을 유발해 오염된 지하수를 깨끗하게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오염실태를 조기발굴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보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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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환경연구원, 120곳 ‘토양오염 실태조사’ 착수

기사등록 2017/03/29 10:38: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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