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마산녹색융합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 마산녹색융합 미니클러스터, 2017년 정기총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는 지난 28일 경남 창원시 사보이호텔에서 ‘마산녹색융합 미니클러스터(MC) 2017년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회는 신임 회장단 위촉장 수여, 2017년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및 MC 운영 방향 안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2017년도 정책자금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에는 김주진 ㈜제일종공 대표, 부회장에는 임영갑 ㈜유니스타 대표와 김원수 한산스크류㈜ 대표, 송호진 ㈜정민기전 상무(총무 겸임), 감사에는 김한준 ㈜대호아이앤티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직전 회장인 박기용 ㈜애드테크 대표는 고문으로 선임됐다.

 김주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 악화 지속으로 기업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으나 미클 활동을 통해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중기청, 경남 R&D·수출기업 교류회 열어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지난 28일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기술혁신형 기업과 수출주도형 기업 만남의 장인 '경남 지역 R&D·수출기업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경남수출클럽과 공동으로 경남중기청의 수출 10% 늘리기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이노비즈 기업, 경남수출클럽 회원사, 수출 관계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말 중소기업청의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는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수출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하승민 경남기술경영연구원 대표는 'R&D 동향 및 성공적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했다.

 이어 무역보험공사, 경남코트라지원단 등 참여 기관들은 연구·개발 지원과제, 수출바우처제도 등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김정일 경남중소기업청장은 이번 교류회를 분기별로 실시해 연구·개발  및 수출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기업의 글로벌화를 리드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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