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7년 사회적기업 특화 크라우드펀딩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특화 크라우드펀딩'이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소셜네트워크를 활용,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펀딩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뿐 아니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 조직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후원형과 증권형 2가지로 분야별·기업별 상황에 따라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후원형은 5월15일, 증권형은 4월23일이다.
상반기 펀딩모집 우수기업에게는 상장 및 상금(총 690만원) 수여 등 포상과 펀딩 성공팀 수수료 지원, 융자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펀딩은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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