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 제라르도)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가롤로병원에 따르면 위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등 진단영역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등 수술영역 ▲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등 항암제영역 ▲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진료결과 영역에서 진행됐다.
총 19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병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가롤로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위암 1등급에 앞서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병원관계자는 "위암은 우리나라 암 질환 중 두 번째로 발생 순위가 높고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성가롤로병원 암센터는 지역의 암 퇴치를 위해 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등 각종 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가롤로병원 암센터는 최근 방사선 암 치료 2만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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