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과 저출산, 해결책은…한·불 고위 다이얼로그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제3회 ‘한불 고위 다이얼로그’가 30일 오전 9시30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한불클럽, 불한클럽,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주최로 ‘중국과 미국 시장 변화와 전망’ 등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문화·외교적 공생 방안을 논의한다.

 저출산·고령 사회의 늪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프랑스의 사례도 공유한다. 베르트랑 프라고나르 상임의장(프랑스 가족아동노령화정책고등위원회)이 양국 인구 추이와 전망, 직접적 출산 장려 정책, 출산율과 사회문화, 가족정책 집행 거버넌스 등을 밝힌다.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다이얼로그에는 홍석현 한불클럽 회장, 루이 갈루아 불한클럽 회장, 나경원 의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장 다니엘 토즈만 불한클럽 사무총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문성환 삼양사 사장, 서정호 앰배서더호텔그룹 회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최정화 한불클럽 사무총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위성호 신한은행장,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스테판 이스라엘 아리안스페이스 CEO, 로랑 비지에 CDC 인터내셔널 캐피탈 CEO, 토머스 콤트 한불상공회의소 부회장, 파트릭 데프라누 탈레스 코리아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필립 리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 진미정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불클럽과 불한클럽은 한국과 프랑스의 리더 30명으로 구성된 민간주도 모임이다. 한불클럽은 2015년 4월9일, 불한클럽은 2016년 2월25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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