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해수부-수협중앙회, 국내 수산물 판로확대 상생협력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7/03/22 14:52:23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롯데슈퍼는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와 수산물 판매 및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 점차 고조되고 있는 국내 수산업 위기 타개의 신호탄을 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롯데슈퍼와 수협중앙회의 공동 상품 개발 ▲롯데슈퍼 유통 판매망을 활용한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안정적이고 우수한 수산물 공급 ▲수산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이다.

 롯데슈퍼는 수협중앙회와 지난 2011년 울릉도 건오징어 정부 비축분 첫 거래를 시작으로 매년 수산물 전문 산지 개발을 확대하고, 건어물 공동덕장과 양식장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내 수산식품 판매 및 활성화를 확대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롯데슈퍼에서 매주 수요일 동시에 시행하고 있는 '수산의 날' 행사를 강화하고, '우수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안정적인 공급 물량과 판매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롯데슈퍼는 정부와 수산물 공동 비축사업을 운영해 91개 단위수협과 34개 가공 수협과 협업을 진행하여 우수산지 상품에 대한 상품 소싱 우선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슈퍼는 지역단위 수협과 연계하여 친환경 공동어장을 개발해 건오징어와 전복, 미역, 멸치 등 다양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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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해수부-수협중앙회, 국내 수산물 판로확대 상생협력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17/03/22 14:52: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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