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22일 안산시 원시동 호텔스퀘어에서 경기도, 안산·시흥시, 국회의원 등과 스마트허브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발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7.03.22. (사진 =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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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이하 산단공)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흥시, 국회의원 등과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산단공은 22일 안산시 원시동 호텔스퀘어 그랜드불룸에서 경기도 등과 스마트허브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발전위원회를 결성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시흥을)·김철민(안산상록을)·바른정당 박순자(안산단원을)·자유한국당 임이자(비례) 국회의원, 정인화 산단공 경기본부장, 전시권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본부장,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 기관, 국회의원은 반월·시화 스마트허브를 세계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1년에 2차례씩 공동발전위 회의를 열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정인화 본부장은 공동발전위 정책과제로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과 노후산단 혁신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반월·시화산단에 트램(노면전차)을 설치하기 위해 올해 용역을 시행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5000억원의 재원이 있으면 트램사업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지자체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출·퇴근길 버스 증차, 공장 인근 주차장 확보, 노후산단 개선 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산단 발전, 제도 정비 등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산단공은 22일 안산시 원시동 호텔스퀘어 그랜드불룸에서 경기도 등과 스마트허브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발전위원회를 결성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시흥을)·김철민(안산상록을)·바른정당 박순자(안산단원을)·자유한국당 임이자(비례) 국회의원, 정인화 산단공 경기본부장, 전시권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본부장,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 기관, 국회의원은 반월·시화 스마트허브를 세계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1년에 2차례씩 공동발전위 회의를 열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정인화 본부장은 공동발전위 정책과제로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과 노후산단 혁신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반월·시화산단에 트램(노면전차)을 설치하기 위해 올해 용역을 시행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5000억원의 재원이 있으면 트램사업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지자체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출·퇴근길 버스 증차, 공장 인근 주차장 확보, 노후산단 개선 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산단 발전, 제도 정비 등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22일 안산시 원시동 호텔스퀘어에서 경기도, 안산·시흥시, 국회의원 등과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7.03.22. (사진 =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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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의원은 "지자체 트램 설치사업을 위해 올 상반기 관련 법을 정비할 것"이라며 "산단 트램사업에 타당성이 있으면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민 의원은 "공동발전위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고, 임이자 의원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얘기해주면 제도 개선 등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정부가 지난해까지 공모사업으로 노후산단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올해 중단됐다"며 "도내 노후산단 개선 등을 위해 도의 역할을 찾겠다"고 했다.
제종길 시장과 김윤식 시장은 "산단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관계 기관들이 자주 만나 협의하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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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은 "공동발전위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고, 임이자 의원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얘기해주면 제도 개선 등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정부가 지난해까지 공모사업으로 노후산단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올해 중단됐다"며 "도내 노후산단 개선 등을 위해 도의 역할을 찾겠다"고 했다.
제종길 시장과 김윤식 시장은 "산단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관계 기관들이 자주 만나 협의하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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