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식]농협·농가주부모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등

기사등록 2017/03/21 16:24:40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농협 전북 익산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이 21일 익산시 용안면 생태습지공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2017.03.21. (사진=농협 익산시지부 제공)   smister@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농협 전북 익산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이 21일 익산시 용안면 생태습지공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2017.03.21. (사진=농협 익산시지부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농협·농가주부모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농협 전북 익산시지부는 농가주부모임과 공동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 용안면 생태습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강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익산시,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 정리

 전북 익산시는 공한지·주택가 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를 일제 정리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치 자동차 정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정리는 차량 무단 방치로 인해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를 비롯해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가스방전식) 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등이다.

 시는 방치차량 일제정리를 위해 근절 안내문을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자료를 활용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방치차량 점검반(2개 반 4명)을 구성해 주민신고 처리와 공한지 일제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무단방치 자동차의 경우 우선 견인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처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폐차나 매각 등으로 강제 처리할 예정이다.  

 무단방치차량을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 불법튜닝 차량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익산시, 시민참여 예산위원회 구성 본격 활동

 전북 익산시가 21일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제6기 시민참여 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  

 모현동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열린 시민예산학교에는 이지영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참여 예산위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지방예산제도 및 시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국용(군산대) 교수가 초청됐다.

 이 교수는 시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 실제 사례, 주요역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구성된 제6기 시민참여 예산위원회는 오는 9월부터 2년 동안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민참여예산제는 골목길 가로등, 공원운동기구 확충 등 일상생활밀착형 사업에서부터 이정표 제작, 꽃길, 산책길 조성사업 등 시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등 과정 참여를 보장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시민참여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고향역 주변 코스모스길 조성, 횡단보도정비, 농배수로 정비 등 6건 사업에 총 12억4300만원을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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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식]농협·농가주부모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등

기사등록 2017/03/21 16:24: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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