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 관광 체질개선 대책 연구하고 집행하라"

기사등록 2017/03/21 14:55:59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3.21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3.21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관광의 체질개선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들을 연구하고 집행하라"며 "플리마켓(벼룩시장) 같은 게 어떻게 하면 관광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연구하라"고 21일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오늘 중국인 한국관광금지와 관련, 도민 피해 지원과 위기극복 대책을 대외적으로 발표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기획조정실 뿐 아니라 총괄부서를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제주 관광의 체질개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들에 보다 깊이 눈을 돌려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특히 실국과 부서의 협력을 예를 들어가며 제주관광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그는 "문화체육대회협력국은 스포츠 또는 대외교류에서 국제적인 행사, 고급관광, 목적관광과 제주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본격적으로 연구해달라"며 "플리마켓(벼룩시장) 같은 게 어떻게 하면 관광객을 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청년창업과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지, 관광과 보건, 경제산업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체험관광과 관련 현재 항공청과 규제 때문에 논의중인 열기구와 패러글라이딩, 해양수산과 관련된 해양체험레저 스포츠는 본격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원 지사는 "또 우리의 친절도 향상 등 도민 전체가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때"라며 "도민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역량강화와 사업능력의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부서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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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 관광 체질개선 대책 연구하고 집행하라"

기사등록 2017/03/21 14:55: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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