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김종두 군의장,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등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김종두 거창군의장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경남 거창군은 21일 김종두 군 의회의장이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제7대 후반기 군의회 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과의 소통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그는 군의원으로서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현장으로 나가 다양한 의견청취와 주민들의 민원 해결하는 주민봉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역의정봉사대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거창군, 저소득층 디지털 TV 지원

 거창군은 21일 사회적 취약 계층의 디지털방송 시청권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 TV 지원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에 따라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코자 하는 저소득 가구의 요금부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시청각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32, 43인치의 모델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가구당 1대)한다.

 올해 1분기 보급 내역은 삼성전자 32인치는 29만9000원, LG전자 32인치는 30만9000원, LG전자 43인치는 52만5000원으로, 시중가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

 디지털 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소득 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중가의 약 70% 선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난시청 지역에서도 깨끗한 지상파 방송 수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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