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롯데·수협, ‘수산물 수출확대 지원’ 업무협약

기사등록 2017/03/21 16:16:29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해양수산부가 롯데슈퍼, 수협중앙회와 함께 ‘수산물 판매 및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동하 롯데슈퍼 신선식품 부문장, 김병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상임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의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해 영세 수산업계의 수산물 판매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은 ▲롯데슈퍼와 수협중앙회의 공동 상품 개발 ▲롯데슈퍼 유통 판매망을 활용한 수산물 판로확대 지원 ▲안정적이고 우수한 수산물 공급 ▲수산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롯데슈퍼, 수협중앙회와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을 위한 세부과제를 협의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 서장우 수산정책실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사드 이슈 등으로 수산물 판매 및 수출에 많은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물 내수 진작과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수산업계 간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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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롯데·수협, ‘수산물 수출확대 지원’ 업무협약

기사등록 2017/03/21 16:16: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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