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외사 치안 확립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2017/03/21 10:01:25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도내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및 민간인 통역요원, 외사경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협력을 통한 외사 치안확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치안봉사대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 통역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주, 구미 등 6개 지역 139명으로 구성돼 있다.

 통역요원은 경찰의 외국인 범죄 대상 수사 활동 등에 있어 통·번역 등 효율적 대처를 위해 다년간 한국에 거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위촉되었으며 총 18개어권 12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활동 중에 있었던 애로사항, 느낀점 및 경찰에 바라는 점에 대해 자유스럽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 경찰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경북경찰청 김수영 제1부장은 "도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에 따른 범죄 증가로 유학생 치안봉사대와 민간인 통역요원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여러분들의 활동을 위한 인력 및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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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외사 치안 확립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2017/03/21 10:0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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