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작업치료과 졸업생 3명 교수 임용

기사등록 2017/03/21 09:52:36

【대전=뉴시스】정윤화 전주대 교수
【대전=뉴시스】정윤화 전주대 교수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졸업생 3명이 교수로 임용됐다.

 21일 건양대에 따르면 06학번 정윤화씨가 전주대 교수로, 01학번 한상우씨와 04학번 최성열씨가 광주여자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이번학기부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개설된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3명을 포함해 졸업생 11명이 건양대와 극동대, 상지가톨릭대, 충북보건과학대 등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상지가톨릭대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이재홍 교수는 국내에서 12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과정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00년 전국에서는 2번째로 설립됐고 석·박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2016학년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수석 등 그동안 500여명의 작업치료사를 배출했다.

 또 2008년 국내에서 2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에 가입, 졸업생들이 최근 해외 유수대학 연구원이나 해외 임상가로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유두한 작업치료학과장은 "작업치료학과가 그동안 만들어낸 다양한 성과들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교수임용이 더욱 늘어날수 있도록 우수학생 배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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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작업치료과 졸업생 3명 교수 임용

기사등록 2017/03/21 09:52: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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