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온실가스 배출·감축량을 승인하는 배출량 인증위원회가 외부사업에서 발생한 신규 온실가스 감축실적 131만t을 승인했다고 16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외부사업이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소비 효율화 사업 등 배출권 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이나 시설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달 개최한 제16차 배출량 인증위원회에서 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실적 130만9439t을 신규로 승인했다. 배출권 거래(2만원 적용)시 약 262억원 규모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모두 폐기물 처리 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활용한 사업에서 발생했다. 차기 인증위원회는 다음달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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