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강신욱 기자 = ◇ 수학여행 일번지 조성 '관광 아카데미' 운영
충북 보은군은 관광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마인드 제고를 위한 '2017년 관광 아카데미'를 5월까지 운영해 '대한민국 수학여행 일번지' 조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월 2~3회 관광 아카데미를 열어 침체한 관광지 분위기를 바꾸고 현대 사회의 경향에 부합하는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강좌는 이달에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만들기', '속리산 관광특구와 서비스 마케팅', 다음 달에는 '활력 넘치는 속리산 공동체 만들기', '죽은 점포 살리기 교육'이다.
5월에는 '프로 서비스인의 환대서비스 실천' '보은의 행복 내가 만든다' 교육이 마련된다.
군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전문기관에 교육을 위탁해 국내 정상급 관광 전문강사를 초청한다.
◇ 범군민 새봄맞이 대청소
충북 보은군은 16일 새봄을 맞아 군내 전 지역에서 대청소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했다.
보은읍 시가지를 13개 구역으로 나눠 주택가, 도로변, 마을공터 등에서 겨울 동안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나섰다.
◇ 의료급여제도 이해 교육
충북 보은군은 16일 보은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수급자가 제때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의료 쇼핑, 약물 오·남용 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 진료 절차, 의료급여, 상한 일수와 관련한 연장 승인 방법, 선택 병·의원제도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 보은소방서, 폐소화기 수거센터 운영
충북 보은소방서는 낡은 소화기 처리의 불편을 덜고 가압식 소화기 사용의 위험성을 막고자 무료 수거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압식 소화기는 위험성이 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생산 자체가 중단돼 현재는 축압식 소화기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해 561대의 낡은 가압식 소화기를 수거해 폐기했다.
축압식 소화기는 가압식 소화기와 달리 몸체에 가스 충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별도 게이지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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