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2003년 세상을 떠난 홍콩 배우 장국영의 대표작 '아비정전'(감독 왕자웨이)이 사망 14주기를 맞아 3월 재개봉한다고 엔케이컨텐츠가 15일 밝혔다.
'아비정전'은 홍콩의 거장 왕자웨이(59·王家卫) 감독이 1990년 내놓은 작품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도는 남자 '아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국영이 주인공 아비를 연기했고, 그와 함께 장만위·류더화·량차오웨이·장쉐여우·류자링 등 중화권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또 홍콩금상장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촬영상·미술상 등 5관왕에 오른 걸작이기도 하다.
'아비정전'은 배우 장국영을 설명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다. 어디에도 안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그의 삶이 주인공 아비의 인생과 닮았기 때문이다. 극 중 장국영이 런닝셔츠만 입고 맘보춤을 추는 장면은 한국 관객에게도 잊히지 않는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또 아비의 일명 '영원한 1분 대사'는 전 세계 관객이 기억하는 명대사이기도 하다.
'아비정전'은 홍콩의 거장 왕자웨이(59·王家卫) 감독이 1990년 내놓은 작품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도는 남자 '아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국영이 주인공 아비를 연기했고, 그와 함께 장만위·류더화·량차오웨이·장쉐여우·류자링 등 중화권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또 홍콩금상장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촬영상·미술상 등 5관왕에 오른 걸작이기도 하다.
'아비정전'은 배우 장국영을 설명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다. 어디에도 안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그의 삶이 주인공 아비의 인생과 닮았기 때문이다. 극 중 장국영이 런닝셔츠만 입고 맘보춤을 추는 장면은 한국 관객에게도 잊히지 않는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또 아비의 일명 '영원한 1분 대사'는 전 세계 관객이 기억하는 명대사이기도 하다.

'아비정전'은 오는 30일 재개봉한다.
한편 장국영은 2003년 4월1일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 24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한편 장국영은 2003년 4월1일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 24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