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리카 기니 여행경보 '금지→자제' 조정

기사등록 2017/03/15 15:02:36

【서울=뉴시스】정부는 14일 아프리카 기니 전역의 특별여행경보를 해제하고 황생경보를 발령했다.(사진=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정부는 14일 아프리카 기니 전역의 특별여행경보를 해제하고 황생경보를 발령했다.(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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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가 아프리카 기니 전역에 발령했던 '여행금지' 경보를 해제하고 '여행자제' 경보를 새로 발령했다.


 외교부는 14일 기니 전역에 발령 중인 특별여행경보를 해제하고 황색경보를 신규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기니에 에볼라가 유행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으나, 지난해 6월 실질적으로 종식되고, 현재는 일부 생존자들과의 체액 접촉을 통한 감염 가능성만 남은 상황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지난 2015년 대선 이후 기니의 정치 불안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에볼라 사태와는 별도로 여행자제를 권고하는 황색경보를 발령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기니에 방문 내지 체류하는 국민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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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리카 기니 여행경보 '금지→자제' 조정

기사등록 2017/03/15 15:02: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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