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정윤아 기자 =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12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이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관저에 머무는 데 대해 "형편이 있어서, 불가피해서 그럴 것"이라고 두둔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남 이사하는 것까지 제가 무슨 낯으로 (말하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승복 선언'을 하지 않는 데 대해 "그 분이 판단하실 일"이라며 "제가 (어떻게) 이래라저래라 하겠냐"고 말을 아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조기 대선에 대비한 경선룰 및 일정 등을 발표한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3월 말까지 대선후보를 뽑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것은 오늘 오후 3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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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남 이사하는 것까지 제가 무슨 낯으로 (말하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승복 선언'을 하지 않는 데 대해 "그 분이 판단하실 일"이라며 "제가 (어떻게) 이래라저래라 하겠냐"고 말을 아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조기 대선에 대비한 경선룰 및 일정 등을 발표한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3월 말까지 대선후보를 뽑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것은 오늘 오후 3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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