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질 여론 동향 주시하며 대응 전략 구상"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후 첫 주말을 맞은 대선주자들은 12일 국가적 대립 및 갈등 해결을 위한 향후 정국 구상에 몰두할 계획이다. 탄핵 후 달라질 여론 동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재의 탄핵 결정과 당 경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는다. 또 탄핵 이후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 참석 후, 서울 중구 정동길에 있는 카페 산다미아노에서 가계부채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공부의 신'으로 이름을 알린 강성태씨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후 첫 주말을 맞은 대선주자들은 12일 국가적 대립 및 갈등 해결을 위한 향후 정국 구상에 몰두할 계획이다. 탄핵 후 달라질 여론 동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재의 탄핵 결정과 당 경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는다. 또 탄핵 이후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 참석 후, 서울 중구 정동길에 있는 카페 산다미아노에서 가계부채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공부의 신'으로 이름을 알린 강성태씨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도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10대 의제 선포식을 갖는다.
보수 진영 대선주자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이영훈 목사 예방 및 예배를 한다. 포스트 탄핵정국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 제안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사회통합,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를 각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하기 위함이다.
보수 진영 대선주자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이영훈 목사 예방 및 예배를 한다. 포스트 탄핵정국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 제안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사회통합,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를 각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하기 위함이다.
한편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캠프비상전략회의에 참석 후,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볼 계획이다. 같은 당 대선주자 안상수 의원은 탄핵 결정에 따른 사회적 대립 해결을 위한 정국 구상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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