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에 필요한 논의,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정운찬 동반성장 연구소 이사장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오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 제안'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각 대선후보들에게 대연정 토론회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지난 3일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창립대회에서 사회통합,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를 각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남 지사는 5일 정 이사장의 '대연정 토론회' 제안과 관련 "'국민통합에 필요한 논의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정 전 총리의 인식에 동의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정운찬 동반성장 연구소 이사장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오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 제안'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각 대선후보들에게 대연정 토론회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지난 3일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창립대회에서 사회통합, 국민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를 각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남 지사는 5일 정 이사장의 '대연정 토론회' 제안과 관련 "'국민통합에 필요한 논의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정 전 총리의 인식에 동의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새 정치를 위한 연정은 정치공학적 '선거 연대'나 '후보 단일화'와는 전혀 다르다. 진영논리에 따라 표 계산을 따지는 연대는 우리 정치 발전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며 "이념과 지역, 세대를 뛰어넘는 연정에 대해 깊이 토론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 이사장의 바른정당 입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지, 지지율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 지사가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한편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 이사장의 바른정당 입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지, 지지율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 지사가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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