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10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공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광주 시민들과 함께 대형 스크린으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를 들은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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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에 대해 윤장현 광주시장은 "촛불이 승리한 날이고, 오월이 승리한 날"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10일 탄핵 인용 결정 후 성명을 내고, "오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새로운 역사를 쓴 날이고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실천한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을 계승하는 촛불혁명의 위대한 승리의 날이기도 하다"며 "이 땅에 정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고, 권력형 비리를 엄단하는 적폐청산 또한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정의를 바로 세워야 온 국민이 원하는 국민 대통합도 이뤄질 것"이라며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서 후손에게 넘겨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60일 이내에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서 광주 촛불민심이 원하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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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은 10일 탄핵 인용 결정 후 성명을 내고, "오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새로운 역사를 쓴 날이고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실천한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을 계승하는 촛불혁명의 위대한 승리의 날이기도 하다"며 "이 땅에 정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고, 권력형 비리를 엄단하는 적폐청산 또한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정의를 바로 세워야 온 국민이 원하는 국민 대통합도 이뤄질 것"이라며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서 후손에게 넘겨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60일 이내에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서 광주 촛불민심이 원하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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