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참여자가 직접 주도하고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장식할 '핫스테이지'가 예년보다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선사한다.
9일 대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락&비보이' 경연대회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전국단위의 행사로 전국적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매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예상된다.
경연대회는 락&비보이 공연이 가능한 아마추어 단체, 공연예술단체, 동아리 등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최우수상에서 장려상까지 락과 비보이 부문으로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경연대회와 달리 일반시민 공연무대는 노래, 연주, 댄스, 연극, 뮤지컬, 개그에서부터 마술, 무술시범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시민이 주인공으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일반시민 공연무대는 축제에 참여하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또는 공연예술단체, 개인(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장르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부, 대학부, 청소년부, 다문화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서와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각 참가부문별 8~9개 팀씩 총 34개팀 정도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기간은 내달 6일까지이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활동증빙영상(3분 내외)을 신청서와 함께 축제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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