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중국산 탄소강판과 스테인리스 강판-강대가 수출 보조금을 받고 부당하게 싼 가격으로 수입된다는 이유를 들어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의 부과를 최종 승인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ITC는 지난 3일(현지시간) 상무부가 중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매긴 조치를 정식으로 승인 확정했다.
이로써 중국산 탄소강판 경우 68.27%의 반덤핑 관세와 251%의 상계관세를 내고 스테인리스 강판과 강대는 최대 190.71%의 상계관세를 물어야 한다.
중국의 과잉생산으로 국제 철강시장은 가격 하락의 혼란을 겪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은 중국에 생산조정을 포함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무역적자국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적극적으로 제재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올들어 연이어 고율의 덤핑관세를 부과하는 강경조치에 반발, 보복 조처에 나설 것이 분명해 미중 간 통상마찰이 격화할 우려를 낳고 있다.
[email protected]
매체에 따르면 ITC는 지난 3일(현지시간) 상무부가 중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매긴 조치를 정식으로 승인 확정했다.
이로써 중국산 탄소강판 경우 68.27%의 반덤핑 관세와 251%의 상계관세를 내고 스테인리스 강판과 강대는 최대 190.71%의 상계관세를 물어야 한다.
중국의 과잉생산으로 국제 철강시장은 가격 하락의 혼란을 겪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은 중국에 생산조정을 포함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무역적자국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적극적으로 제재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올들어 연이어 고율의 덤핑관세를 부과하는 강경조치에 반발, 보복 조처에 나설 것이 분명해 미중 간 통상마찰이 격화할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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