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정부 출신' 정태인, 이재명 지지 선언

기사등록 2017/03/03 17:19:30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위치한 한 인터넷방송국 출연을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17.03.0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위치한 한 인터넷방송국 출연을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17.03.03. [email protected]
盧 정책실장-문재인 캠프 출신 이정우 교수도 동참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역임한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이 3일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정 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민주당 후보 중 이재명 시장의 정책이 내 생각, 그리고 정의당의 정책과 가장 가깝다"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정의당 정의구현정책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정 소장은 전날 이 시장의 청년정책 발표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 배석해 "저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정책 참모로 알려져 있다. 심 대표는 이미 본선에 올라갔는데, 이 시장도 본선에 올라오길 바란다. 실력 있는 분과 정책토론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의당은 줄곧 연합정부를 얘기했다. 지난 대선부터는 내부에서도 민주당과의 연합정부론에 대한 반대가 수그러들었다"며 "꼭 정의당과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이 시장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시장 캠프에서 나를 정책참모, 또는 무슨 자문단의 멤버라고 불러도 좋다"며 "그 캠프에서 원한다면 기꺼이 내 생각을 말씀드리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위기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사람은 민주당 후보 중에선 이 시장"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정 소장은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도 이 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정우 교수는 참여정부 당시 정책실장과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낸 인사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캠프에서 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은 노동경제학 전문가다.

 정 소장은 이 교수가 "한국의 샌더스는 이 시장이 가장 가깝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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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부 출신' 정태인, 이재명 지지 선언

기사등록 2017/03/03 17:19: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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