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값 등록금 실현 유권자 운동할 것"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대학생단체들이 거리에서 대선 주자들을 상대로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과 대학생당 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는 반값 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가오는 대선이 등록금 문제 해결, 반값 등록금 실현의 계기가 되도록 유권자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우리 대학생들은 진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교육을 통해 기업과 사회, 국가 전체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는 대학교육에 대한 책임을 높여야 한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반값 등록금 거짓말과 생색내기식 국가장학금으로 고액 등록금에 고통 받는 대학생들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대는 더 이상 정치에 냉소적인 세대가 아니다. 더 이상 가짜 공약, 생색내기로 기만하는 것이 아닌 대학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이 반값등록금 실현을 약속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대학생단체들이 거리에서 대선 주자들을 상대로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과 대학생당 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는 반값 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가오는 대선이 등록금 문제 해결, 반값 등록금 실현의 계기가 되도록 유권자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우리 대학생들은 진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교육을 통해 기업과 사회, 국가 전체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는 대학교육에 대한 책임을 높여야 한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반값 등록금 거짓말과 생색내기식 국가장학금으로 고액 등록금에 고통 받는 대학생들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대는 더 이상 정치에 냉소적인 세대가 아니다. 더 이상 가짜 공약, 생색내기로 기만하는 것이 아닌 대학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이 반값등록금 실현을 약속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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