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IS 장악의 팔미라 유적 구역에 진입"

기사등록 2017/03/02 22:09:27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시리아 정부군이 이슬람국가(IS) 조직 장악 아래에 있는  중부 고대유적 도시 팔미라의 남쪽 경계선을 넘었다고 2일 시리아 정부 언론이 말했다.

  이날 사나 시리아 관영 통신은 정부군이 시의 유적 지대에 들어갔으며 IS 조직원들이 도망쳤다고 말했다. 로마 시대 유적이 남부 구역에 드넓게 남아있는 팔미라는 IS가 지난해 12월 다시 차지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닷새 전 팔미라 탈환 작전을 시작해 이틀 전 외곽에 도달했다.

 IS의 문화 유적 파괴로 주목 받았던 팔미라는 지난해 3월 시리아 정부군이 빼앗았으나 10개월만에 또 IS 수중에 들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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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IS 장악의 팔미라 유적 구역에 진입"

기사등록 2017/03/02 22:09: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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