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10명을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으로 선정하고 28일 시상했다.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이들로 ▲일자리 ▲수출 ▲문화예술 ▲언론미디어 ▲청년 및 중소기업 근로자 ▲정부 및 공공기관 ▲입법 ▲교육 및 학술연구 ▲자유 등 9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시스원(대표이사 이갑수)은 청년 친화적 강소기업으로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등 중소기업 근로조건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부문에 선정됐다.
에이알텍(대표이사 이성민)은 세계 최초로 1초에 100기가 바이트를 80km까지 전송할 수 있는 광트랜시버 모듈을 수출하는 등 중소기업의 안정성 인식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부문에 선정됐다.
방송인 서경석씨는 '문화예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중소기업들이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이고 청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편견들이 청년들의 일자리 자존감을 낮추는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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