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터닝메카드W' 시즌2, 3월2일 TV 첫 방영

기사등록 2017/02/28 08:50:09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이 28일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가 한 단계 진화한 '슈팅 메카니멀'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시즌2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회당 30분씩 총 2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3월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터닝메카드W 시즌2에는 원반, 팽이, 장갑차 등 다양한 발사체를 지닌 '슈팅 메카니멀'들이 대거 등장해 한층 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펼친다. '이차원'이라는 미스터리한 공간도 새롭게 추가돼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주인공 '나찬'과 친구들이 메카니멀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닥터X' 일당에 맞서는 모험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기존 여자 주인공 '이소벨' 외에 '데이지'라는 소녀가 새롭게 등장해 남자 주인공 못지않은 높은 비중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손오공 관계자는 "올 상반기 한미일 애니메이션 대전이 펼쳐진 가운데 극장판 '터닝메카드 W:블랙미러의 부활'이 42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써 다양한 캐릭터와 신선한 에피소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손오공은 헬로카봇 시즌5 방영 및 첫 중장비 카봇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시 카봇 미니 스티커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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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터닝메카드W' 시즌2, 3월2일 TV 첫 방영

기사등록 2017/02/28 08:5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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