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말레이시아 주재 강철 북한 대사가 20일(현지시간) 오전 9시54분께 말레이시아 외교부를 방문했다고 현지매체 더스타가 보도했다.
앞서 강 대사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과 관련 지난 17일 기습 기자회견을 열고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판한 것에 대해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강 대사를 초치한 결과다.
당시 강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 정부의 김정남 사후 처리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외교부에 시신 인도를 요구하는 공식적인 문서를 제출했음에도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까지 김정남 사망에 관련된 네 명이 체포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암살 연루 용의자 네 명이 모두 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앞서 강 대사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과 관련 지난 17일 기습 기자회견을 열고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판한 것에 대해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강 대사를 초치한 결과다.
당시 강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 정부의 김정남 사후 처리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외교부에 시신 인도를 요구하는 공식적인 문서를 제출했음에도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까지 김정남 사망에 관련된 네 명이 체포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암살 연루 용의자 네 명이 모두 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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