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독극물 공격으로 숨진 김정남의 시신을 요구한 데 대해 유가족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탄 스리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 부청장은 김정남 가족의 DNA 샘플을 받기 전에는 시신을 특정 국가에 인도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고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라시드 이브라힘 부청장은 "김정남 유족을 만나보지 못했다"며 "부인이나, 여동생, 아들 등 김정남과 가까운 친척들이 와서 수사에 협조하길 학수고대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가족이라는 사람이 찾아왔을 때 사망자와 어떤 관계인지 알아보는 신원 확인이 우선이다. 그들은 사망자의 가족이라는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 가족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 우리는 DNA 샘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와 관련 탄 스리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 부청장은 김정남 가족의 DNA 샘플을 받기 전에는 시신을 특정 국가에 인도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고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라시드 이브라힘 부청장은 "김정남 유족을 만나보지 못했다"며 "부인이나, 여동생, 아들 등 김정남과 가까운 친척들이 와서 수사에 협조하길 학수고대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가족이라는 사람이 찾아왔을 때 사망자와 어떤 관계인지 알아보는 신원 확인이 우선이다. 그들은 사망자의 가족이라는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 가족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 우리는 DNA 샘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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