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삼일 등 5개 초교에 양치대 설치

기사등록 2017/02/19 11:24:42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치아건강과 올바른 양치습관을 위해 관내 5개 초등학교에 양치대를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노량진·본동·신남성 3개 초등학교에 양치대를 설치했고, 이번에 흑석·삼일 초등학교에 양치공간을 마련했다.  이로써 5개 초등학교에 총 21개의 양치대가 새로 생겼다.  양치대는 기존 화장실과 별도로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도와 급식실 옆에 설치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사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함께 양치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게 했다.  구는 점심 식사 후 매일 아이들이 양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경숙 동작구 보건의약과장은 "그동안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양치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며 “이번 양치대 설치로 충치발생 가능성이 높은 초등학생들이 점심시간마다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고 치아를 100세까지 건강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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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삼일 등 5개 초교에 양치대 설치

기사등록 2017/02/19 11:24: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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