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뉴시스】 =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이며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 부인인 리사마리 프레슬리(오른쪽)가 2012년 남편 마이클 록우드와 함께 캘리포니아 센튜리 시티의 NARM 뮤직비즈 2012행사장에 도착했을 때 모습(AP 자료사진). 지난 해 여름 헤어진 두 사람은 8살 쌍둥이 딸들이 시설에 둔 채 록우드의 거액 생활비 청구소송으로 돈싸움을 벌이고 있다.
【뉴욕=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이자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부인이었던 리사마리 프레슬리(49)가 헤어진 네 번째 남편의 거액 요구와 낭비로 인해 무일푼이 되어 있으며 그가 쌍둥이 딸의 부적절한 사진 수백장을 컴퓨터에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법정 서류에서 드러났다.
현재 8살인 쌍둥이 딸들은 캘리포니아주립 아동보호시설에 수용되어 있다고 프레슬리는 로스앤젤레스 항소법원에 낸 남편 마이클 록우드의 배우자 생활비 신청에 대한 답변서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록우드의 변호사는 그가 어떤 법적인 문제도 일으킨 적이 없으며 프레슬리의 비난은 부당하고 부정확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프레슬리는 법원에 낸 소장에서 자신이 현재 성인이 된 다른 딸의 집에서 살고 있으며 지난 해 테네시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사한 뒤로는 밝힐 수 없는 이유로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록우드와 10년동안의 결혼생활을 했지만 지난 6월 별거에 들어갔다.
프레슬리는 남편이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수많은 사진들과 "언짢은"(disturbing) 동영상들 때문에 아동법원에 제소했으며 그 재판은 3월로 잡혀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록우드측은 18일 프레슬리가 공연히 애매모호한 말로 자신의 평판을 망치려한다며 그런 거짓말로
딸들의 주의를 끌려고 하는 동시에 아이들을 공개적으로 대중의 모욕과 창피와 정서적 타격에 노출시켰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록우드는 프레슬리에게 배우자 생계비로 월4만달러와 변호사비 10만달러를 지급해달라는 소송을 냈었다. 싱어송 라이터인 그는 아내와 일하기 위해 자신의 음악인생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프레슬리는 부친의 상속재산에서 월 10만달러, 연간 수백만달러가 들어오는 부친의 부동산에서 월 4300달러와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 기업 재단에서 15%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재산은 사업매니저의 잘못으로 운영이 잘못되어 세금과 카드 연체등 수백만달러의 빚을 진 상태이며 음악가로서는 수입이 없다고 밝혔다. 집은 큰 딸의 집에서 무료로 살고 있지만 쌍둥이 딸을 위해 종일 보모를 2명이나 고용했기 때문에 옷이나 구두를 산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없을 정도로 빈털털이라고 법원에 말했다.
그는 헤어진 남편이 자신의 허락없이 신용카드등으로 100만 달러 이상을 썼다고 주장하고 록우드는 이를 부인하며 프레슬리가 사실은 훨씬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재산문제와 책임공방으로 이어진 두사람의 돈싸움은 두번째 법정 청문회가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현재 8살인 쌍둥이 딸들은 캘리포니아주립 아동보호시설에 수용되어 있다고 프레슬리는 로스앤젤레스 항소법원에 낸 남편 마이클 록우드의 배우자 생활비 신청에 대한 답변서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록우드의 변호사는 그가 어떤 법적인 문제도 일으킨 적이 없으며 프레슬리의 비난은 부당하고 부정확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프레슬리는 법원에 낸 소장에서 자신이 현재 성인이 된 다른 딸의 집에서 살고 있으며 지난 해 테네시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사한 뒤로는 밝힐 수 없는 이유로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록우드와 10년동안의 결혼생활을 했지만 지난 6월 별거에 들어갔다.
프레슬리는 남편이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수많은 사진들과 "언짢은"(disturbing) 동영상들 때문에 아동법원에 제소했으며 그 재판은 3월로 잡혀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록우드측은 18일 프레슬리가 공연히 애매모호한 말로 자신의 평판을 망치려한다며 그런 거짓말로
딸들의 주의를 끌려고 하는 동시에 아이들을 공개적으로 대중의 모욕과 창피와 정서적 타격에 노출시켰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록우드는 프레슬리에게 배우자 생계비로 월4만달러와 변호사비 10만달러를 지급해달라는 소송을 냈었다. 싱어송 라이터인 그는 아내와 일하기 위해 자신의 음악인생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프레슬리는 부친의 상속재산에서 월 10만달러, 연간 수백만달러가 들어오는 부친의 부동산에서 월 4300달러와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 기업 재단에서 15%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재산은 사업매니저의 잘못으로 운영이 잘못되어 세금과 카드 연체등 수백만달러의 빚을 진 상태이며 음악가로서는 수입이 없다고 밝혔다. 집은 큰 딸의 집에서 무료로 살고 있지만 쌍둥이 딸을 위해 종일 보모를 2명이나 고용했기 때문에 옷이나 구두를 산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없을 정도로 빈털털이라고 법원에 말했다.
그는 헤어진 남편이 자신의 허락없이 신용카드등으로 100만 달러 이상을 썼다고 주장하고 록우드는 이를 부인하며 프레슬리가 사실은 훨씬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재산문제와 책임공방으로 이어진 두사람의 돈싸움은 두번째 법정 청문회가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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