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을 계속 주목하겠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17일 중국 외교부의 겅솽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는 말레이시아 측의 관련 입장과 최근 진전된 상황을 확인했으며 해당 사건을 지속해서 주목하겠다”고 답했다.
겅 대변인은 또 "며칠동안 모두들 (김정남 피살) 사건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전날 겅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북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중 양국은 우호적인 교류를 해 온 전통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사건(김정남 피살)에 관련된 보도를 확인했으며, 사태 추이를 면밀히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중설에 관해 겅 대변인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룡해가 지난 1일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 방문설이 제기됐다.
[email protected]
17일 중국 외교부의 겅솽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는 말레이시아 측의 관련 입장과 최근 진전된 상황을 확인했으며 해당 사건을 지속해서 주목하겠다”고 답했다.
겅 대변인은 또 "며칠동안 모두들 (김정남 피살) 사건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전날 겅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북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중 양국은 우호적인 교류를 해 온 전통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사건(김정남 피살)에 관련된 보도를 확인했으며, 사태 추이를 면밀히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중설에 관해 겅 대변인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룡해가 지난 1일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 방문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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