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4월2일 '대구-오키나와 노선' 신규 취항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오는 4월2일부터 국적 항공사 최초로 대구에서 출발하는 오키나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1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대구-오키나와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5회(화·수·목·토·일요일)운항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55분 정도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오키나와 노선 취항으로 인해 대구에서만 총 10개(오키나와·도쿄·후쿠오카·타이베이·상하이·오사카·괌·홍콩·세부·제주)노선을 운행하게 됐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대구-오키나와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및 모바일앱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8만3000원부터이다.

 또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에 올라간 신규 취항 소식을 공유하고 신규 취항과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남기면 선착순 20명에게 음료 교환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한 수송객은 21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신규 노선 취항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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