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서버두고 5억대 도박사이트 운영…10대도 가담

기사등록 2017/02/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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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해외에 서버를 두고 5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경찰이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모(38)씨 등 3명을 도박개장 등 혐의로 구속하고 A(18)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일본에 도박서버를 두고 도박사이트 충전·환전 계좌로 모두 5억4000만원 상당을 입금받아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 도박 사무실을 차려놓고 합숙생활을 했다. 특히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무선공유기 4대를 설치하고 대포폰 24대를 사용했다.

 이들은 또 이름, 계좌번호 등이 적혀있는 56만9000여명의 도박회원 명단을 1개당 10원씩 200만~300만원에 구입하고 이전에 도박개장을 하면서 보관한 회원자료를 취득해 광고에 사용하며 회원을 모집했다.

 A군도 사무실에 함께 생활하면서 이씨 등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여죄를 추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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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서버두고 5억대 도박사이트 운영…10대도 가담

기사등록 2017/02/15 1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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